그 뫼에 오르고파....

3산(지리,덕유,가야)환종주 16차산행(도마마을~대덕산~삼도봉~백학동마을) - 1

쉬블링 2013. 4. 20. 18:51

  *** 등반일정;2013년3월13일(토)

  *** 대 상 지 ;전북 무주군 무풍면,대덕면

  *** 대 상 산 ;도마마을~대덕산~초점산(삼도봉)~국사봉

  *** 대상코스 ;도마마을~백두대간 기도처~대덕산~초점산(삼도봉)~국사봉~백학동마을

  *** 참 석 자 ;쉬블링  外 15명.......... (총16명) 

  *** 날     씨;맑은 날씨

 

 

 

 

 

  지난번 산행을 마친 도마마을 입구앞에 버스를 세울려니 집주인 주차하지 마라고 하여 도마마을 위로 향하다가 조그마한 공간에

  버스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의 갈곳은 어디인가?(9시02분)

 

 

  저 멀리 대덕산은 고개를 내밀며 우릴 반기는듯 하지만 나중에 곤혹스러운 시련의 길을 안내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에 .......

 

 

   [사진 찍어 줄테니 조용히 하라고 하니 말 잘듣는 넘]

 

 백두대간 기도터라는 조그마한 나무팻말이 적혀 있어 구경하고 가자고 백두대간 기도터로  향한다.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니 짖어대는 개소리에 동네의 적막을 깨뜨린다.

 하도 짖어대길래 사진 찍어 줄테니 조용히 하라니 그제서야 조용해진다.

 

 

 

 

 

 평강공주님 曰,

  어머머머머머~~~~~이뻐라~~~~아이고~~~이뻐라~~~

 

 

 

  이게 만약 미사일 이라면 김정은 대갈통을 향하여 발사하고 싶따~~ㅎㅎ

 

 

 

  성황당의 모습(9시18분)

 

 백두대간 기도터 뒤로 곧장 오를려다가 주인한테 길도 없는길을 올라간다고 제지를 당하고.....

 오늘은 주차부터 시작해서 계속 제지를 당한다.

 인솔자도 없이 없는길을 간다고 주인한테 핀잔 한잔 얻어먹고서리 옆으로 올라간다.

 

 

 요걸로 막걸리 한잔 마시면 맛있을라낭? 아님 아까 핀잔이랑 막걸리랑 섞어서 먹으면 맛있을라나?

 

 

 

 

 순탄하지않은 길이라하기는 애매모호하지만 비경 스타일의 길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려나?ㅎㅎ(9시33분)

 

 

 산등성이에 붙기 위하여 오르막길을 오른다

 

 

 산괴불주며니의 활짝핀 모습도 담아보고......

 우리 지역은 벌써 지는중인데 이제서야 활짝 피우는걸 보니 거창이 기온이 무척 낮은곳이라 느껴진다.

 진달래는 이제서야 겨우 꽃몽오리를 맺어 가는 중이고.....

 

 

 산등성이에 올라서니 순탄한길이 나오길래 이제는 수월케 대덕산을 謁見(알현)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9시58분)

 

 

  눈앞에 보이는 백두대간 능선길이 손에 잡힐듯 가까워져 오건만.......

 

 

  대덕산의 심술이 시작되는 구간이다.(10시03분)

 

  대덕산을 향하여 오르는 길이 그냥 그냥 오를것이라고는 예상을 하였지만 이건 아니다.

  쓰러진 나뭇가지를 헤치고 나아가자니 자연히 시간은 많이 소요되고....

  산죽밭을 헤치고 가지니 힘들고......

 

 

  그나마 조금 너른 곳에서 휴식을 취하여 보건만.....(10시25분0

 

 

  썩어 나자빠진 나뭇가지라도 붙잡고 싶은 공주님의 심경은 뭐로 헤아릴까?

  너덜길을 헤쳐 나기기 힘들어서 산죽밭을 아예 헤치고 나아가지만 이것 또한 힘들고.....

 

  이래저래 아침에 주차부터 시작하여 길없다고 가지마라고 한것,그리고 너덜길의 쓰러 나자빠진  나무를 헤치고 나가는 고통

  대덕산이 우리에게 주는 시련의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다.(10시25분)

 

 

 11시07분 드디어 시련의 구간을 벗어나니 억새밭이 우릴 반긴다.

 

 

 

 

  스산하게 부는 바람에 지친 몸을 쉬게 하고 싶다~~

  아~~누우니 좋아라~~

 

 

  그러는 다혜님의 모습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평강공주님~~

 

  발걸음은 백두대간 능선길에 도장을 찍는다.(11시20분)

  그냥 초점산(삼도봉)으로 가자는 분도 있지만  오늘 산행의 첫걸음은 대덕산부터 시작하여야하기에 대덕산으로 향한다.

  생고생하며 오른 이유가 대덕산을 밟기위한것인데 대덕산을 빼 놓으면 안되지~~

 

 

 

  대덕산을 향하여 고~~~(11시22분)

 

 

 

 

 

 

 

   대덕산 정상에서  백두대간의 너른 품안에서 놀아보면서 내려와서 점심을 먹는다.

 

 

  저멀리 삼봉산의 모습도 바라보면서 ......

 

 

 

  조pd님 후배님이 가져온 맥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cass를 애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실질적인 오늘 산행의 시작인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12시31분)

 

 

 

 

 

 

 

  초점산(삼도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선 국사봉 방향 능선길로 간다.

  조금 가니 소사마을로 빠지는 길이 나오고....우리는 게속 앞으로 나아간다.

  수도지맥 코스 시작이다~~

 

 

 

 

  우리가 가야할 방향

 

 

 

  다시한번 우리가 가야할 수도지맥 코스길을 바라본다.(13시15분)

 

 

  실질적으로는 왼쪽 산길을 걸어가야하나 오른쪽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도 무난하다.

 

 

 

 

 

  버들강아지가 싹을 피우다가 냉해를 입은것 같다.

 

 

  위태위태하게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

 

 

 되돌아 본 지나온길(13시37분)

 

 

 

  수도지맥 종주자들의 표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