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뫼에 오르고파....

2014 050 금남호남정맥 종주 3구간(서구리재~삿갓봉~성수산~마이산) 산행 2 - 2014년10월19일

쉬블링 2015. 2. 10. 16:36

  벌써 가을은 지나간듯 낙엽 쌓인 산길을 걸어서 간다.

  가는길  길가에 이쁘장하게 핀꽃들이 반겨준다.

  지난번 팔공산 산행땐 구절초가 지천으로 깔렸더만 여기는 구절초 구경하기가 힘드네~~

 

 

 

 

 

  지난온 능선길

 

 

 

 정상석을 대산한 정상목이 삿갓봉 정상이라고 알려준다.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호남정맥이 끝날때가지 일편단심 변하지 마시길 빕니다.두분 함께 쭈~~욱~~~

  배영남,서정숙님 화이팅~~~~

 

 

  [삿갓봉에서 배영남님,먼당님,저,그리고 볼트님]

 

 

 

  1080고지에서 방금 지나온 삿갓봉의 모습을 바라본다.(11시16분)

 

 

  선각산이 아쉬운듯 떠나는 우리들을 넌지시 손짓하며 잘 가라고 한다.

 

  잘 가라는 그 선각산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걷고 걸어서 어느듯 아닌 밤중에 홍두깨 라는 말처럼 홍두깨제에 도착한다.(11시41분)

  무엇 때문에 홍두깨재라고 할까?

 

  [홍두깨재의 모습]

 

  잠시 쉬어 갔으면 하지만 그대로 진행한다.

  시루봉쯤에서 점심을 먹을 자리를 찾기 위해서이다.

 

 

  선두팀들은 시루봉 정상 직전에서 점심을 드시고 계신다.

  [선두팀의 점심시간]

 

 

  우리도 자리를 잡는다(12시07분~12시40분)

  데미샘에 갔다 오느라 다소 지쳐 버렸다.

 

 

  점심을 먹고 떠날 채비를 차려본다(12시40분)

 

 

  눈앞에 지척인 시루봉을 그냥 지나친다.

  저기를 가봐야 하는데 하며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여자회원 세분이 저를 추월해 가버린다.

   나도 그냥 간다.(12시42분)

 

 

 약간의 비탈진 길을 올라서고 다시금 신광채를 향하여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오늘따라 높낮이가 좀 많다. 그래서 개념도상의 거리보다 실제거리가 더 나오지 싶다.

 

  [ 지나온 시루봉 능선의 모습(12시47분)]

 

 

 

 

 

 

  두희 형님~~저...신도들 관리 잘 했지유?~~~ㅎㅎ

 

 

  [신광재의 채소밭이 보인다]

 

 

 

  빛이 강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네~~

 

 

 

 

 

 

 

  언니,동생 두분이서 사이좋게 끝까지 가 보자구요~~~

 

 

 

 

 

   지친 회원님들~~이거 한입만 베 묵으몬 힘이 나실까요?ㅎㅎ

 

 

 

 

 

 

  [신광재 표지목 앞에서....(13시29분)]

 

 

   10년전 산행때는 신광재에서 하산하였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그래도 갈길이 먼 우리는 가야지요~~

 

 

 

 

  [20여분 신광재의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바라본 성수산 능선의 모습(13시41분)]

 

 

 

  [저멀리 선두팀 배영남님의 모습이 보이길래 망원렌즈로 당겨 보았다(13시44분)]

 

 

 

  [성수산 능선의 모습]

 

 

 

 

  [성수산 능선은 오늘 내내  보지못한 단풍이 붉게 붙타고 있다]

 

 

  [성수산 정상에 도착. 신광재에서 약 1시간이 걸렸네~~(14시23분)]

 

 

 

 

 

 

  [성수산 정상에서 모두 함께 가념 인중샷~~]

 

   성수산 정상에서 가져온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마지막 힘을 비축하여 본다.

   오전에 데미샘 갔다오느라 몸이 다소 피로의 기색이 나타나는것 같다.

   내 자신을 잘 다스려야 마이산까지 갈것인데......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고를 반복하여 도착한곳이 1008고지.

   전에는 없었던 복지봉이라는 코팅지가 붙어 있다.

   무엇 때문에 복지봉이라는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에는 이름이 없었던 봉을  이렇게 이름을 붙여 놓으면 이름이 붙여진

   유래라도 좀 붙여 놓았으면 좋겠다.

 

 

 

   [1008봉(복지봉)에서....(15시04분)]

 

 

 

  [복지봉에서 바라본 마이산의 모습]

 

  복지봉에서 45분여를 내려오니 옥산동으로 바지는 스텐 표지판을 만난다.

 

 

 

 아무래도 좌측으로 빠지면 옥산동으로 잘못 가는게 아닌가 싶어 능선길을 따라 곧장 나가니 709.8봉 삼각점을 만난다.(18시54분)

 

 

 

  여기에도 전에 없었던 옥산봉이라는 코팅비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여기서 왼쪽길의 흔적을 따라 내려가니 호남정맥 길 흔적치곤 너무 희미하다.

  아니디 싶어 다시 되돌아 아까 왔던 스텐 표지판까지 다시 되돌아 온다.

  여기서 개념도를 확인하여 옥산동방향으로 내려간다.

 

 

 

  옥산동 방향으로 내려 가면서 옥산동 마을의 황금들냑을 바라본다.

 

  저 멀리 마이산이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한다(16시30분)

 

  내려가는내내 마음은 다른길로 빠지고 있다는 느낌만 들어 불안하다.

  그래도 이젠 어쩔수 없지 않은가? 불안한 마음을 애써 지우려 사진이나 찍으면서 내려오니 정상적으로 내려오고 있다는걸 느낀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길을따라 가니 다시 오르막길인 초입에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는게 보인다.

 [ 580봉(옥녀봉)초입부인 밀고개재]

 

 

  [마이산의 모습]

 

 

  [ 저녁놀이 지고 있는 옥산동 마을방향(16시35분)]

 

 오르막길을 20여분을 오른다.  이제는 마지막 오르막길일것라고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 쏟는 심정으로 오른다.

  

 

   [510봉인 옥녀봉에 도착(16시56분)]

 

 

 

 

 

  개인 사유지 밭을 통과하고.....차츰 30번 국도를 향하여 간다.

 

 

  이제는 마이산이 점점 가까워진다. 생각외로 510봉(옥녀봉)에서 여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17시23분)

  그러나 회원 한분이 뒤에서 오지를 않는다.

  한동안 기다려 본다.

  날은 점점 어두워져 오기에 혼자 내버려 두면 겁이 날것 같기도 할것 같기도 해서리 기다려서 같이 데려 가기로 한다.

  한참을 기다려 만나 같이 간다

 

 

 

  [30번 국도에 도착하여 바라본 마이산의 모습(17시51분)]

 

 

  [30번 국도의 모습]

 

   생각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마이산까지 가는걸 포기한다.

   민회장님이랑 산행대장님은 마이산을 향하여 가셨단다.

   외딴집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물로 얼굴을 씻고 버스를 기다려 본다.

 

  [마이산 북부주차장으로 이동하여 하산주를 먹으며 오늘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한다(18시10분)]